서울 종로구, 동네서점 살리기 사업협약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07 09:45:59

서울 종로구, 동네서점 살리기 사업협약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구내 동네서점 20여곳과 도서구매 협약을 맺고 동네서점 살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구는 동네서점 도서를 정기적으로 구매한다.

동네서점들은 추첨으로 정해진 차례에 따라 구내 구립도서관 16곳과 마을문고 7곳, 사립도서관인 한국사회과학도서관에 정기적으로 도서를 납품하게 된다.

구는 구내에 있는 서울시 교육청 산하 도서관 3곳과 구내 학교 60여 곳 등에도 사업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구는 또 영어도서나 전문 특화도서 등을 동네 서적에서 우선 구매하는 등 기존의 대량 일괄 입찰 구매방식을 피하고 도서 구매 통로를 다양화하기로 했다.

동네서점들은 이번 사업으로 얻는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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