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애로 해결 '기업공감 원스톱지원센터' 개소

지원기능 대폭 강화…☎1379·홈피·센터서 상담 가능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06 16:00:03

△ 기업공감원스톱지원센터 개소식 (서울=연합뉴스)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열린 '기업공감원스톱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부터),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 박용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제공)

기술애로 해결 '기업공감 원스톱지원센터' 개소

지원기능 대폭 강화…☎1379·홈피·센터서 상담 가능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애로를 일사천리로 해결해주는 '기업공감 원스톱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6일 서울 양재동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회관에서 원스톱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시작했다고 밝혔다.

문을 연 원스톱지원센터는 기존 25개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중심의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를 확대·개편한 것으로, 25개 출연연에 과학기술특성화대학 4곳, 11개 전문기관을 더해 지원기관을 40개로 늘렸다.

이에 따라 단순 기술애로 해결에 머물렀던 업무 영역이 기술 업그레이드와 기술이전 등 복합 수요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 지원에 활용할 데이터베이스(DB)도 대폭 늘어나 논문 1만1천여건, 특허 8만여건, 장비 9만여종 등 기존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 DB 규모를 훌쩍 뛰어넘는다.

원스톱지원센터는 온·오프라인으로도 운영돼 기업의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는 게 미래부의 설명이다.

센터에는 전문 기술코디네이터도 배치해 다양한 기술수요에 대응토록 했다.

기술애로 해결이 필요한 기업은 국번없이 ☎1379로 전화하거나 온라인 홈페이지(www.sos1379.go.kr)로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간단한 기술애로는 DB 정보를 통해 해결하고, 복잡한 기술애로나 여러 기관이 관련된 사항은 전문 기술코디네이터가 3일 안에 답변을 제공한다.

아울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1층에 위치한 원스톱지원센터를 방문하면 센터에 상주하고 있는 기술코디네이터와 기술 상담이 가능하다.

이석준 미래부 1차관은 "출연연과 과학기술특성화대학 등 40개 전문기관이 합심해 기업의 기술문제 해결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개소식 이후 기술 상담전화를 받아 정보를 제공하는 일일 상담체험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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