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청소년 문화공간 '또래울' 22곳 개방
심귀영 기자
sgy0721@never.net | 2015-07-06 07:17:17
[부자동네타임즈 심귀영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청소년 문화 공간 22곳을 개방하고, '또래울'이란 대표명칭을 사용한다고 6일 밝혔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또래울'이란 명칭은 '또래들이 모이는 공간'이란 의미로, '울'은 우리와 울의 합성어다.
개방 공간은 동 주민센터 수련관과 복지관 등이다. 앞으로 이곳에선 공부방, 토론 세미나, 댄스와 연주 등 취미교실, 수공예와 바리스타 등 직업 체험, 텃밭 가꾸기 등 현장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는 또 기존의 청소년 시설과 달리 인테리어부터 운영까지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기획하고 주도할 수 있게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앞으로 석촌호수나 공원 등 '울타리 없는 문화공간'도 운영하고 다양한 청소년 공모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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