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올라와 제주지역 밤부터 비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월요일인 6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남부지방은 차차 흐려지겠다.

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아 흐리고 밤부터 비(강수확률 60%)가 시작돼 7일까지 이어지겠다. 제주 지역의 6일(00시∼24시) 예상 강수량은 5∼10㎜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로,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져 평년보다 낮을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22∼31도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의 낮 최고기온은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강원도 영동과 남부지방은 평년보다 낮겠다.

내륙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제주도 모든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점차 높게 일 것으로 예보돼 항해·조업에 주의해야 한다.

다음은 6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 서울 :［구름조금, 구름많음] (21∼31)

▲ 인천 :［구름조금, 구름많음] (20∼28)

▲ 수원 :［구름조금, 구름많음] (19∼31)

▲ 춘천 :［구름조금, 구름많음] (16∼31)

▲ 강릉 :［구름조금, 구름많음] (16∼25)

▲ 청주 :［구름조금, 구름많음] (20∼29)

▲ 대전 : [구름조금, 구름많음] (19∼29)

▲ 세종 : [구름조금, 구름많음] (17∼30)

▲ 전주 :［구름많음, 흐림] (19∼28)

▲ 광주 :［구름많음, 흐림] (20∼27)

▲ 대구 :［구름많음, 구름많음] (18∼29)

▲ 부산 :［구름많음, 흐림] (19∼24)

▲ 울산 :［구름많음, 흐림] (18∼25)

▲ 창원 :［구름많음, 흐림] (19∼26)

▲ 제주 :［흐림, 흐리고 가끔 비]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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