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공항빌딩주식회사와 사이버다인, 차세대 로봇 도입 위해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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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et 61062



(도쿄 7월 2일 AsiaNet=연합뉴스) 7월 2일, 도쿄 소재 일본공항빌딩주식회사(Japan Airport Terminal Co., Ltd.)와 이바라키현 쓰쿠바시의 사이버다인(CYBERDYNE Inc.)이 하네다공항 승객 터미널 건물에 차세대 로봇을 도입하기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1. 배경

일본의 경우, 도쿄 지역을 중심으로 공항을 오가는 항공서비스 수요가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아동 수 감소, 인구 노화 및 노동인구 감소라는 어려운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배경 하에 일본공항빌딩주식회사는 승객 터미널 건물에 첨단기술을 도입하는 안을 고심해 왔다.



2004년에 쓰쿠바대학의 기술 신규 기업으로 설립된 사이버다인은 동력 외골격 “HAL”을 개발하기 위해 자사의 “사이버닉스”(cybernics) 기술을 적용해왔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작업지원 로봇을 포함해 실용적 용도와 상업제품에 이 기술을 적용시켰다.



양사 간의 MOU는 하네다 공항을 중심으로 일본 기반 기술을 전 세계에 소개하기, 공항 방문객들에게 보안성이 좋고 안전하며 편리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 공항 직원들을 위한 건전하고 안락한 환경 조성 등을 포함한 다양한 목적을 위해 체결됐다.



양사는 이 MOU를 시작으로 미래 비전을 구축하는데 관련된 모든 당사자들과 공동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 중 하나가 공항에서 동종 최초의 로봇기술을 이용하고, 하네다공항을 훨씬 더 매력적인 공항으로 만드는 것이다.



2. MOU 개요

(1) 사이버다인이 개발 및 제작한 일련의 로봇을 일본공항빌딩주식회사가 관리 및 운영하는 승객 터미널에 도입할 예정이다.



(2) 일본공항빌딩주식회사는 하네다공항에서 사이버다인 로봇을 위한 판매 홍보활동 및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3) 일본공항빌딩주식회사의 공항사업운영 통찰과 경험에 사이버다인의 사이버닉스 기술을 접목해, 로봇 기술을 광범위하게 활용하는 차세대 공항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자료 제공: 일본공항빌딩주식회사(Japan Airport Terminal Co., Ltd.) 및 사이버다인(CYBERDYNE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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