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장관, 반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점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03 13:53:53


유일호 장관, 반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점검



(세종=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이 4일 경기도 안산 반월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재생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반월단지는 서울·경기도에 흩어져 있는 중소기업들을 이전할 목적으로 1977년부터 개발돼 현재 약 7천개의 공장에서 17만명이 넘는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반월단지가 조성된 지 40년 가까이 지나면서 도로·주차장 등 기반 시설이 노후화되고 주거 및 편의·휴식시설이 부족해 안산시와 입주 기업들이 지난해부터 산업단지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 장관은 반월산단 전망대에서 재생사업 추진 현황 브리핑을 들은 뒤 태광공업㈜을 방문해 근로자들로부터 근무환경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듣는다.

국토부는 산업단지 내 부족한 주차시설 설치에 국비를 지원하고 출·퇴근 통근버스 확대를 위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 2017년까지 전국적으로 산단형 행복주택 1만가구를 공급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국토부는 국회에 계류 중인 '산업입지개발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재생사업 절차가 간소화되고 '활성화 구역' 지정을 통해 개발이익 재투자의무 면제, 용적률 상향, 기반시설 우선 지원 등 혜택으로 재생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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