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청약열기 지속…1순위 마감행진

대신 더샵, 대연파크푸르지오 등 수만명 몰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03 10:08:35

부산 아파트 청약열기 지속…1순위 마감행진

대신 더샵, 대연파크푸르지오 등 수만명 몰려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 아파트 시장의 '청약불패' 신화가 계속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2일 부산시 서구 서대신2구역 재개발아파트 '대신 더샵'의 일반분양분 201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2만1천840명이 신청해 평균 108.6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61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84㎡A형은 1만2천155명이 몰려 199.2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이 가장 큰 98.8㎡형도 28가구 모집에 2천743명이 신청해 97.96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대신 더샵은 지하 3층, 지상 24층의 5개동으로 전체 429가구 규모다.

대우건설이 부산시 남구 대연동에 짓는 '대연파크 푸르지오'도 이날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611가구 모집에 7만3천96명이 신청해 119.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 84㎡A형은 278가구 모집에 4만7천670명이 청약해 171.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1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59㎡A형으로 1천646명이 몰렸다.

대연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3층, 지상 28층, 14개 동으로 지어지며 전체 1천422가구 규모다.

이 아파트는 부산박물관, 평화공원, 부산문화회관 등과 인접해 주거환경이 뛰어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말 청약을 실시한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의 '해운대자이 2차'도 340가구 모집에 12만3천698명이 몰려 평균 36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해운대자이 2차도 전용면적 84㎡A형의 경우 22가구 모집에 1만4000명이 청약해 63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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