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안서 한국인교육생 탑승버스 추락…최소 6∼7명 숨져(종합)

행자부 소속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 부상자 18명…사상자 20여명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01 20:09:01

△ 행자부 교육생 추락사고로 분주한 상황대책반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중국 연수를 떠난 행정자치부 소속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을 태운 버스가 다리에서 추락해 최소 6~7명이 숨지는 등 사상자가 20여 명에 이르는 사고가 발생한 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행정자치부에 상황대책반이 운영되고 있다.

中 지안서 한국인교육생 탑승버스 추락…최소 6∼7명 숨져(종합)

행자부 소속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 부상자 18명…사상자 20여명



(지안·서울=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하채림 기자 = 중국 연수를 떠난 행정자치부 소속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을 태운 버스가 다리에서 추락해 최소 6~7명이 숨지는 등 사상자가 20여명에 이르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오후 2시께(현지시간) 중국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에서 한국인 20여명을 태운 버스가 지안과 단둥(丹東) 경계지점 조선족마을 부근 다리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최소 6~7명이 숨지고 18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방행정연수원 148명은 이날 버스 6대에 나눠타고 이동 중이었고 이 중 1대가 사고를 당했다.

이와 관련해 지안시를 관할하는 중국 선양(瀋陽)주재 대한민국총영사관은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들이 탑승한 차량이 사고를 당해 사상자가 지안시내 병원으로 나누어 이송됐다"며 "정확한 인명피해와 사고경위를 파악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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