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여론> 박신혜·이종석 열애설 부인에도 온라인은 '들썩'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01 15:17:27
박신혜·이종석 열애설 부인에도 온라인은 '들썩'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1일 온라인은 SBS TV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종석(26)과 박신혜(25)의 열애설에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이민호와 수지에 이은 한류스타 커플 탄생을 기대했던 누리꾼들은 양 소속사의 강한 부인에도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디스패치 보도로 두 사람이 함께 차를 타고 움직이는 사진들을 접한 누리꾼들은 "둘이 잘 어울린다"(네이버 아이디 'juns****), "둘이 '피노키오'에서 '꽁냥꽁냥'(연인끼리 귀엣말을 한다는 뜻의 신조어)했고만"(네이버 아이디 'kkop****) 등의 반응을 보였다.
네이버에서 활동하는 아이디 'sdfg****'는 "이종석이 박신혜를 보는 눈빛이 남달랐다. 둘이 등장한 화보를 보고 연인 같다고 느꼈는데 진짜 연인이었다"라면서 놀라움을 표했다.
같은 포털의 또 다른 아이디 'jhee****'는 "드라마를 같이 찍고, 화보도 외국에서 같이 찍고 둘 다 저런 외모를 가졌는데 서로 안 끌리는 것이 이상한 것 아니느냐"고 말하기도 했다.
"옥빙구(옥택연 별명)는 어떡하고", "택연아, 세상이 다 그런 거야" 처럼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에 특별 출연한 박신혜를 향해 호감을 표했던 옥택연을 위로하는 글들도 많았다.
누리꾼들의 바람과 달리 두 소속사는 이날 오후 입을 모아 "두 사람은 친구 사이일 뿐"이라며 부인했다.
이에 "둘이 사귄다는 데 한 표"(네이버 아이디 'laur****'), "보기 좋은데 쿨하게 인정합시다"(네이버 아이디 'scsa****)라는 글들이 속속 올라오며 다수 누리꾼의 공감을 얻었다.
온라인에서는 연예인들의 24시간을 쫓는 파파라치 언론에 반감을 드러내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네이버 아이디 'tngj****'는 "수지와 이민호 사귈 때 이종석과 박신혜가 사귀는 것도 알았으면서 시간차를 두고 밝히는 이유가 무엇이냐. 24시간 붙어 다니면서 남 뒤꽁무니나 찍는 당신네 인생이 불쌍하지 않느냐"라면서 과격한 반응을 보였다.
'takh****'도 "이렇게 누가 나를 몰래 찍는다면 너무 힘들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반면 아이디 'yoos****'는 "둘이 사귀는 걸 알면 안 되느냐"면서 "돈을 많이 버는 연예인이 인생이 노출되는 것쯤은 감수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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