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NS 현황 담은 '소셜특별시 서울' 백서발간
지역정보와 행사·축제 정보 얻기 위해 시 SNS에 접속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01 11:15:06
서울시 SNS 현황 담은 '소셜특별시 서울' 백서발간
지역정보와 행사·축제 정보 얻기 위해 시 SNS에 접속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사람들은 서울의 지역정보와 행사·축제 정보를 얻기 위해 서울시의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에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지난해 11월 12∼13일 서울시민과 다른 지역 거주자 2천명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하는 이유를 조사한 결과 페이스북의 경우 22%가 서울시 곳곳의 행사·축제정보를 얻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트위터와 카카오스토리 접속 목적도 역시 행사·축제정보 획득이 가장 많았다.
서울시 소셜미디어에서 제공받고 싶은 콘텐츠에 대한 응답에서도 33.3%가 '서울시 곳곳의 지역정보를 얻기 위해서'라고 답했으며 32.5%는 '행사·축제 정보를 얻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서울시는 시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채널들의 현황을 소개하는 '소셜특별시 서울' 백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백서에 따르면 서울시가 운영하는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5대 SNS 팔로어(follower) 수는 6월30일 기준 약 39만명(블로그 제외)이다.
시는 2008년 4월 공식 블로그인 '서울마니아'를 개설한 이후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에 계정을 개설했다.
이 중 페이스북은 국내뿐 아니라 대만과 베트남, 태국, 미국 등에서도 팔로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5대 SNS를 활용해 재난·위기 상황에 전달한 긴급 메시지는 최근 2년여간 139건이었다. 또 SNS에 접수된 시민 민원과 의견은 2만 8천289건으로 집계됐다.
백서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이북으로 볼 수 있으며 서울도서관이나 시민청(서울책방)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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