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제약사 시가총액 68조6천억, 연초보다 2.2배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01 10:51:16

상장 제약사 시가총액 68조6천억, 연초보다 2.2배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올해 들어 상장 제약기업들의 시가총액이 6개월 만에 2배 이상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 팜스코어가 1일 밝힌 바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상장 87개 제약사의 시가총액은 68조6천289억원으로 1월 2일 종가 31조3천564억원의 약 2.2배에 달했다.

한미약품[128940]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008930]는 1월 2일보다 시가총액이 무려 8.71배 뛰어 제약주 상승세를 주도했다.

연초 1주당 1만5천200원이었던 한미사이언스의 주가는 지난달 30일 13만2천500원을 기록했고, 이에 따라 시가 총액도 8천억원대에서 7조5천억원대로 불어났다.

시가총액 증가액 2위는 삼성제약[001360](657.4%)이었고 대화제약[067080](472.8%), JW홀딩스[096760](382.3%), 한미약품(362.4%) 등이 뒤를 이었다.

시가총액 1위는 셀트리온으로 연초 대비 99.2% 오른 8조7천186억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2위와 3위는 한미사이언스(7조5천771억원)와 한미약품(4조7천778억원)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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