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신고는 117'…서울 금천서, 샤프심 '관심 117' 배포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서울 금천경찰서는 학교 폭력 예방 홍보의 일환으로 샤프심 '관심 117'을 제작하고 관내 중·고등학교에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샤프심은 학생들과 항상 함께하는 샤프심의 '심'과 학교폭력 예방에 중요한 관심의 '심'에서 착안해 만들어진 이름이다.

경찰은 6월 25일 가산중학교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한 뒤 학교마다 샤프심 117통을 나눠준다.

경찰 관계자는 "학생들이 주변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취지에서 샤프심을 제작했다"며 "학교폭력을 목격하면 신고전화 117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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