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메르스 의심' 한국인 2명 음성 판정(종합)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6-30 11:45:00

필리핀서 '메르스 의심' 한국인 2명 음성 판정(종합)



(하노이=연합뉴스) 김문성 특파원 = 필리핀에서 한국인 대학생 2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증세로 격리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으로 판정됐다.

30일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필리핀 보건당국이 전날 오후 이들 한국인을 마닐라의 열대의학연구원(RITM)에 격리 조치해 메르스 검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자원봉사 활동을 위해 동료 10여 명과 최근 필리핀에 입국한 이들은 고열과 기침으로 마닐라의 한 병원을 찾았다가 메르스 정밀검사를 위해 RITM으로 옮겨졌다.

애초 3명이 격리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1명은 증세가 없어 격리 대상에서 빠졌다고 한국대사관이 밝혔다.

필리핀에서는 과거 2명의 메르스 환자가 보고된 적이 있지만, 최근에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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