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금산원탕온천, 보양온천 지정…전국 아홉번째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6-29 12:00:21
마금산원탕온천, 보양온천 지정…전국 아홉번째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행정자치부는 경남 창원의 마금산원탕관광온천을 30일 보양온천으로 승인한다고 29일 밝혔다.
온천법에 따른 보양온천은 온도·성분이 우수한 온천수와 건강증진에 적합한 시설을 갖췄다고 인정되는 온천으로, 행자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시도지사가 지정한다.
보양온천으로 지정된 온천은 자치단체로부터 도로와 전기 등 공공시설 설치·정비 지원과 함께 조세경감 및 개발자금융자 같은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09년부터 최근까지 지정된 보양온천은 8곳이며 이 가운데 속초 설악워터피아, 아산 파라다이스 도고, 예산 덕산 스파캐슬, 동해 그랜드 관광호텔 등 4곳이 영업 중이다.
나머지 4곳은 시설 보강을 조건으로 지정을 받아 공사를 하고 있다.
행자부에 따르면 영업 중인 4개 보양온천의 이용객은 2009년부터 작년 사이에 1천500만명에서 1천700만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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