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포더블 아트페어 서울' 9월 개최…아시아서 세번째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6-26 11:51:01

△ <어포더블 아트페어 사진 제공>

'어포더블 아트페어 서울' 9월 개최…아시아서 세번째



(서울=연합뉴스) 김정선 기자 = 고가의 미술품만이 아닌 많은 사람이 접근 가능한 가격대를 표방해온 미술품 장터 '어포더블 (Affordable) 아트페어(Art Fair)'(AAF)가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어포더블 아트페어 코리아는 9월11~1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어포더블 아트페어 서울'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1999년 윌 램지가 영국 런던에서 시작한 AAF는 뉴욕, 밀라노 등 13개 도시에서 연간 17회 아트페어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40만여 작품이 판매됐다.

서울 행사는 아시아에서 싱가포르, 홍콩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다.







국내에선 현재 수십 개 아트페어가 열리고 있지만 해외 아트페어 브랜드로는 AAF가 처음이라고 어포더블 아트페어 코리아는 설명했다.

9월 서울 아트페어에는 17개국 40여 해외 갤러리를 포함해 총 80여 갤러리에서 450여 작가의 작품을 50만원~1천만원대에 출품할 예정이다.

어포더블 아트페어 코리아는 "예술품 구입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과 기존 컬렉터 모두에게 접근성 높은 가격대의 작품을 다수 선보일 것"이라며 "대중친화적인 아트페어로 예산에 맞춰 마음에 드는 작품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료 워크숍, 어린이 아트 스튜디오, 예술 콘셉트를 접목한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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