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성애병원, 탈북민 의료지원 협약 체결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통일부 하나원은 25일 성애병원과 탈북민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피부과(문신제거), 성형외과(흉터수술), 치과(보철치료) 등 주로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분야에서 탈북민 진료비를 감액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나원은 지금까지 23개 병원 및 단체와 탈북민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성애병원은 서울 영등포구와 경기 광명시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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