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능한 관리자, 조직원의 긍정적 특성 주목한다"

갤럽 보고서…"유능한 관리자 채용시 수익성 48% 증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6-24 23:29:48


"유능한 관리자, 조직원의 긍정적 특성 주목한다"

갤럽 보고서…"유능한 관리자 채용시 수익성 48% 증가"



(워싱턴=연합뉴스) 김세진 특파원 = 유능한 중간 관리자는 조직원의 약점을 교정하기보다 긍정적 특성에 주목하며, 이런 관리자를 채용한 기업은 약 48%의 수익성 증가 효과를 낸다는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갤럽은 24일(현지시간) 발표한 '미국의 관리자: 지도자를 위한 분석과 제언' 보고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보고서를 보면 관리자의 능력을 가장 낮은 '제한적', 중간 단계인 '기능적', 최고 수준인 '높음'으로 구분할 때 '높은' 능력의 관리자 중 61%가 '부하 직원의 능력이나 긍정적 특성을 개발하려 한다'고 답했다.





이에 비해 '제한적' 능력의 관리자들 중에서는 이런 답변을 한 사람이 46%였다.

'직원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동일하게 강조한다'는 설문에는 '높은' 능력의 관리자 가운데 35%가 그렇다고 답했지만, '제한적' 능력의 관리자들 중에서는 47%가 그렇다고 답했다.

갤럽은 보고서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성과를 내는 관리자는 부하 직원에 따른 개별적 목표 설정, 신뢰감 있고 의미있는 의사소통, 부하 직원의 책임에 대한 잦은 논의 등 세 가지 공통적인 특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갤럽은 유능한 관리자를 채용한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48%의 수익성 증가 효과와 함께 22%의 생산성 향상, 직원의 직무에 대한 적극성의 30% 향상, 17%의 고객 만족점수 향상을 경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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