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축제서 한국 중소기업 우수 제품 엑스포 열린다

윤항기·적우·현숙·성진우·김흥국 등 연예인 재능기부로 무대 올라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6-24 18:58:31


LA한인축제서 한국 중소기업 우수 제품 엑스포 열린다

윤항기·적우·현숙·성진우·김흥국 등 연예인 재능기부로 무대 올라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오는 10월 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한복판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는 제42회 LA한인축제에 한국 중소기업 우수 제품이 선보인다.

LA한인축제재단(회장 박윤숙)과 한국추진위원회(위원장 정호표 한국뉴미디어유통산업협회 상근부회장)는 24일 오후 서울 중구 바비엥2 호텔에서 '제1회 대한민국 중소기업 우수 제품 엑스포' 개최에 따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A한인축제는 40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재미동포 최대 규모의 잔치로 현지인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윤숙 회장은 MOU 체결식에서 "올해 미국 지상파방송(CH 18)과 케이블TV가 스폿 및 인터뷰 광고를 할 예정이고 특히 '에어라이브'가 모바일 및 웹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어서 한인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정호표 위원장은 "LA한인축제에 참가하게 돼 영광"이라며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겠다고 말만 요란했지 정부가 실제로 도움을 주는 건 별로 없는데 이렇게 한인축제재단이 우리 중소기업을 살릴 수 있게 자리를 내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재단은 MOU에 따라 제1회 한국 중소기업 우수 제품 엑스포에 60개의 부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소통과 나눔으로 하나 되는 축제'로 제9회 농수산물 및 우수 상품 엑스포, 제4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엑스포도 함께 열린다. 한국 정부와 기업, 지자체 그리고 200만 재미동포 사회가 참여해 미국에 한국의 문화와 신기술, 한류 등을 알리는 자리다.

올해 축제에는 윤항기, 적우, 현숙, 성진우, 김흥국, 지원이, 걸그룹 디홀릭과 마마무 등 인기 연예인들이 출연료 없이 재능기부로 동참하기로 했다고 박 회장이 전했다.

재단은 앞서 23일 비디오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에어라이브 코리아(대표이사 전제완)와 축제를 전 세계에 생중계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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