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프리미엄 카메라 RX시리즈 2종 출시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소니코리아는 24일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인 RX시리즈 신제품 2종을 국내에 공개했다.

이번에 출시된 RX10 II와 RX100 IV는 소니의 독보적인 디지털 이미징 기술로 개발한 이미지 센서를 탑지했다.

픽셀 영역 가장자리에 신호처리 회로가 있던 기존 방식과 달리 픽셀 영역 후면에 신호처리 회로를 설계하고, 적층형 DRAM칩을 탑재해 정보 처리 속도가 5배가량 빨라졌다는 게 소니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두 제품 모두 획기적으로 빨라진 새로운 이미지 센서 기술을 통해 셔터스피드가 3만2천000분의 1 수준으로 높아졌다. RX10 II 모델은 1초당 14 연사를, RX100 IV는 1초당 16 연사의 고속촬영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프로급의 고가 방송 장비에서만 가능했던 최대 960fps 40배 슬로우 모션 촬영 기능을 지원해 인간의 눈으로 포착할 수 없는 순간까지도 생생한 영상으로 담아낼 수 있다.

소니코리아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25일 오후 2시부터 소니스토어 온라인(store.sony.co.kr) 및 압구정 오프라인 매장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판매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고급 가죽 케이스(LCS-RXG)와 정품 배터리(NP-BX1)를 사은품으로 준다.

자세한 내용은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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