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앞두고 7개공항 보안 강화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6-24 11:00:08

△ 광주 U대회 앞두고 공항 보안 강화 (영종도=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경찰특공대원들이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7월 3∼14일 광주와 전남·북도, 충북에서 열리는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앞두고 인천·김포공항과 광주·무안·여수·군산·청주 공항 등 7개 공항의 항공보안등급을 26일부터 7월 17일까지 22일간 '관심'보다 한 단계 높은 '주의' 등급으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2015.6.24 hihong@yna.co.kr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앞두고 7개공항 보안 강화



(세종=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국토교통부는 7월 3∼14일 광주와 전남·북도, 충북에서 열리는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앞두고 7개 공항의 항공보안등급을 상향조정한다고 24일 밝혔다.

7개 공항은 인천·김포공항과 광주·무안·여수·군산·청주 공항이다.

이들 공항의 항공보안등급은 대회 개최 7일 전인 6월26일부터 대회종료 3일 후인 7월17일까지 22일간 '관심'보다 한 단계 높은 '주의' 등급으로 강화된다.

특히 선수단의 주된 이동경로로 이용되는 광주·무안공항의 등급은 7월2∼4일과 7월13∼15일 '주의'보다 한 단계 높은 '경계' 등급이 된다.

보안등급이 상향되면 휴대물품, 위탁수하물에 대한 개봉검색 비율이 높아지고 터미널 및 주요시설물에 대한 순찰 경비 활동도 한층 강화된다.

광주·무안공항은 승객 증가에 따른 공항 혼잡을 감안해 보안검색요원 예비인력을 충분히 확보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경계기간' 중 광주·무안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은 국제선은 출발 2시간 전, 국내선은 1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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