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여러분 힘내세요" 성빈센트병원에도 응원물결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6-23 17:57:40

△ 아이들이 보낸 격려편지 (수원=연합뉴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방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경기도 수원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의료진들에게도 시민의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성빈센트병원 측에 따르면 전날 4절지 크기의 편지 3장이 병원으로 날라왔다. 세류시립어린이집에서 보낸 편지에는 아이들이 삐뚤삐뚤한 글씨로 적은 "아픈 사람을 돌봐주셔서 감사드려요. 파이팅", "치료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등 응원문구로 가득했다. 2015.6.23 <<성빈센트병원>> you@yna.co.kr

"의료진 여러분 힘내세요" 성빈센트병원에도 응원물결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방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경기도 수원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의료진에게 시민의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성빈센트병원 측에 따르면 전날 4절지 크기의 편지 3장이 병원으로 날아왔다.

세류시립어린이집에서 보낸 편지에는 아이들이 삐뚤삐뚤한 글씨로 적은 "아픈 사람을 돌봐주셔서 감사드려요. 파이팅", "치료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등 응원문구로 가득했다.

이 밖에도 병원 입구에는 수원시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 주민들이 제작한 "당신이 진정 애국자입니다", "의료진 여러분 힘내세요"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있다.

병원 관계자는 "주민들의 뜨거운 격려에 힘과 용기를 얻었다"며 "응원에 힘입어 이번 메르스 사태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성빈센트병원에는 메르스 환자 2명이 거쳐갔지만, 이후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아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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