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패 '얼쑤' 등 한불문화상 수상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6-22 18:21:23

풍물패 '얼쑤' 등 한불문화상 수상



(파리=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풍물패 '얼쑤'(OLSOU), 아지아테크(L'Asiatheque) 출판사, 김선국 저스트뮤직(Just Music & Publishing, Inc) 대표가 '2014년 한불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모철민 주프랑스 한국대사가 위원장인 한불문화상 선정위원회는 이같이 수상자를 결정하고 24일(현지시간) 파리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에서 시상식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5천 유로의 상금과 상장을 준다.

1999년 창설된 한불문화상은 한국과 프랑스 두 나라의 문화 교류에 이바지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는 상이다.

선정위원회는 한국인과 프랑스인들이 모여 2004년 만든 풍물패 '얼쑤'가 12년간 프랑스에서 활동하며 한국 전통음악을 알리는데 이바지해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아지아테크 출판사는 1980년대부터 프랑스 문화계에 한국어의 독창성과 한국 문화의 다양성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으며 김선국 저스트뮤직 대표는 프랑스 축제에 인간문화재를 초청해 한국 전통 음악을 프랑스에 알리는 데 이바지했다고 평가했다.

그동안 지휘자 정명훈, 피아니스트 백건우, 출판사 필립 피키에(Philippe Picquier), 브줄아시아 영화제, 재즈 가수 나윤선 등이 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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