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터키 '게임 스타트업' 지원 나선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6-22 15:16:33
넷마블, 터키 '게임 스타트업' 지원 나선다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넷마블게임즈는 자사 터키 법인인 넷마블터키를 통해 현지 최대 투자사가 진행하는 모바일 스타트업 지원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넷마블터키는 터키 최대 펀드 회사 '게딕 인베스트먼트'와 현지 1위 이동통신사 '투르크셀'의 설립자인 무랏 바기가 운영하는 '엠브이홀딩'이라는 이름의 펀드에 40만 달러(약 4억5천만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엠브이홀딩은 총 840만 달러(약 88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인큐베이션 센터 '스타터스허브'를 설립, 터키와 메나(MENA,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서 모바일앱· 모바일게임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넷마블게임즈 이승원 글로벌 총괄부사장은 "스타터스허브 참여를 통해 터키 유수의 투자사들과 함께 게임 스타트업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면서 "현지의 우수한 모바일게임 개발사들과 파트너십을 형성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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