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연구실'만든다…권역별연구안전지원센터 설립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6-22 12:00:09

'안전한 연구실'만든다…권역별연구안전지원센터 설립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연구실 안전환경 구축을 위한 '권역별연구안전지원센터'를 설립하기로 하고 22일 기관 선정 공고에 들어간다.

센터는 올해 4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 설치된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센터는 정책수립 지원부터 법·제도 운영, 안전교육, 현장점검 등 관련 사업전반을 수행하며 컨트롤 역할을 맡을 중앙센터와 이를 연구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거점 센터로 구성된다.

미래부는 올해 중앙센터 1곳과 거점센터 1곳을 지정해 8월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연구실 안전 환경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관계 기관과 협조 체계도 긴밀히 하기로 했다.

교육부와 협조해 대학 내 연구·실험실 안전관리 사업의 중복 투자를 피하는 한편 합동 현장점검, 안전관리 표준화 모델 정립, 교육부 위원이 포함된 '연구실안전심의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부처 간 협업 효과를 키운다는 계획이다.

미래부는 국민안전처, 소방방재청과도 협력해 '안전정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대국민 안전정보 서비스 제공 등에도 나설 예정이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