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장·차관 '메르스 대응' 현장 점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6-21 14:00:02
미래부 장·차관 '메르스 대응' 현장 점검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1일 경기 성남에 있는 SKT[017670] 네트워크 관리센터를 방문해 중동호흡기증후근(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통신사업자 대응체계 및 메르스 핫라인(109번) 운영 지원 등을 점검했다.
최 장관은 이 자리에서 통신사 전문가와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통한 감염추세 확인 방안 등을 논의하는 한편 정보통신기술(ICT)이 생활 편의 제공을 넘어 메르스같은 감염병 예측을 통해 국민 보건분야에서도 큰 역할을 수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석준 미래부 1차관도 이날 메르스 여파로 관광업이 타격을 입은 제주를 찾아 '제주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최재유 미래부 2차관은 전날 서울 서초구 현대HCN서초방송을 방문해 메르스 확산에 대응하는 지역 케이블TV 체계를 살펴봤다.
최 차관은 지역채널을 통한 메르스 관련 행동지침 전파 및 긴급 재난방송 대비 시설 등을 점검하고 케이블TV가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현지 방송사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미래부 장·차관은 지난 주말에도 국립과천과학관 등을 찾아 메르스 대응 현장을 점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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