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혼조세 개장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6-19 16:40:56
유럽증시 혼조세 개장
(베를린=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 = 유럽 주요 증시는 19일(현지시간) 그리스 구제금융 연장 협상이 진통을 겪는 가운데 혼조세로 출발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18% 하락한 6,695.95로 개장했다.
그러나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19% 상승한 11,121.30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09% 오른 4,807.58에 각각 거래를 시작했다.
앞서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들이 전날 그리스와 국제채권단 간 구제금융 협상을 논의했으나 성과를 내지 못함에 따라 오는 22일 유럽연합(EU)의 긴급 정상회의가 협상 타결의 또 다른 고비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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