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거점병원에 심폐장치 '에크모' 인력지원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6-19 09:58:31

메르스 거점병원에 심폐장치 '에크모' 인력지원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대형병원들이 전국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거점병원에 체외막산소화장치(에크모) 전문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한병원협회는 18일 제18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을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메르스 중앙거점병원장인 안명옥 특별부회장이 참석해 에크모팀 운영에 병원계의 지원을 요청했다.

에크모는 심폐기능이 심하게 손상된 환자에게 부착, 혈액에 산소를 공급해주는 의료장치다.

세브란스병원장과 서울아산병원장 등 협회 상임이사진은 메르스 지역거점병원에 에크모팀뿐만 아니라 부족한 의료인력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박상근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메르스를 퇴치할 때까지 지속가능한 진료체계를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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