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메르스 예방' 어린이 안전키트 보급

서울지역 300명에 우선 배포…홈페이지 모금 통해 공급 늘릴 계획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6-18 15:24:39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메르스 예방' 어린이 안전키트 보급

서울지역 300명에 우선 배포…홈페이지 모금 통해 공급 늘릴 계획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을 위해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에게 의약품 등 어린이안전키트를 공급하는 캠페인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안전키트는 마스크와 체온계, 손 세정제, 제균 분무기, 영양제 등 10만원 상당의 의약품·위생용품으로 구성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메르스 발병이 많은 서울지역의 어린이 300명에게 이 키트를 우선 배포하고, 이어 시민 모금 캠페인을 벌여 모은 후원금으로 전국의 저소득 가정 어린이 3천명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은 "메르스로 인해 아이들이 피해받지 않도록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캠페인 후원은 재단 홈페이지(www.childfund.or.kr)와 전화(☎ 1588-1940)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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