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휘경동-면목동 연결 겸재교 22일 임시개통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6-18 11:15:01


서울 휘경동-면목동 연결 겸재교 22일 임시개통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시는 동대문구 휘경동과 중랑구 면목동을 바로 연결하는 겸재교의 본선 구간을 22일 오전 4시부터 임시 개통한다고 18일 밝혔다.

겸재교는 중랑천으로 인해 가로막혀 있는 두 지역을 연결하는 교량이다.

동대문구 방향의 본선구간 진출입램프 공사가 완료되는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진출입램프를 제외한 본선 235m와 접속도로를 포함한 945m 구간이다.

겸재교는 차도와 보도가 1층과 2층으로 완전히 분리돼 있으며 주교량 밑의 보행데크는 2013년 9월 개통됐다.

배의 돛을 표현한 주탑과 돛줄을 이미지화한 사장 케이블(주탑과 교량을 연결하는 케이블)로 중랑천에 떠 있는 돛단배의 모습을 형상화했다고 시는 소개했다.

시는 이번 개통으로 망우로와 사거정길, 동2로, 한천로 등 주변 도로의 교통량이 분산돼 동대문구와 중랑구 일대 교통정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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