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로보빌더와 '5G 로봇 연구개발' MOU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6-18 09:32:26
SKT, 로보빌더와 '5G 로봇 연구개발' MOU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5세대(5G) 로봇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SK텔레콤은 18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혁신적인 로봇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 로보빌더와 재난현장과 일생생활에 활용 가능한 5G 로봇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5G 로봇은 5G 기술이 일상생활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콘셉트형 로봇으로, 인간의 모습과 외형이 비슷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수트를 입은 조종사의 움직임을 감지해 실시간으로 따라 움직인다.
SK텔레콤은 로봇에 5G 기술을 접목하면 향후 원전사고 현장에 투입되는 재난로봇, 원격 수술을 진행하는 의료로봇 등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이용한 원격제어 기술, 재난방재 기술, 인간의 행동과 감각, 반응을 모방해 인간과 교감하는 지능형 기술, 로봇이 감지한 감각을 인간에게 전달하는 실감체험 기술 등 로봇의 성능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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