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맑음…일부 지역 소나기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북한은 17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다.

그러나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구름 많고 소나기(강수확률 60%)가 내리고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낮 최고기온은 19∼30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은 북부 내륙지방과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 오후와 밤 사이 산발적으로 약간의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보도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 기온은 19도였으며 낮 최고 기온은 32도로 예측됐다.

다음은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낮 최고기온은 오후 기준)

▲ 평양: 구름많고 한때 비, 29, 60

▲ 중강: 구름많음, 27, 20

▲ 해주: 구름많음, 27, 20

▲ 개성: 구름많고 한때 비, 26, 60

▲ 함흥: 구름조금, 25, 10

▲ 청진: 맑음, 1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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