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포콤 참가…북미 스마트 사이니지 시장 조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6-17 11:00:02

삼성전자 인포콤 참가…북미 스마트 사이니지 시장 조준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17일(현지시간)부터 사흘 동안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15(InfoComm 201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한 차원 도약을 위한 혁신(Innovation to the Next Level)'을 주제로 다양한 스마트 사이니지 제품을 전시한다.

화질 균일성을 위해 화면을 조정하는 캘리브레이션을 생산 공정과 설치 현장에서 이중으로 진행하는 'LED(발광다이오드) 사이니지'는 최대 10만 시간 수명을 보증하고 원격 진단기능을 지원한다.

LED 사이니지 중 픽셀 간 거리가 1.5㎜, 2.5㎜에 불과한 제품은 근거리에서도 고해상도를 구현해 회사 로비나 대형 프리미엄 매장, 강의실 등 실내 환경에 적합하다.

'아웃도어 스마트 사이니지(OH55D, OH46D)'는 높은 밝기와 강한 내구성, 반사 방지 기능을 갖춰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콘텐츠를 선명하게 볼 수 있고 IP56(International Protection)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탑재했다.

55인치형 '미러 디스플레이'는 반사 패널을 적용해 빛 반사를 최소화했다. 디스플레이상에서 다양한 광고나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의류 매장에 설치하면 패널을 터치해 소비자에게 다른 패션을 추천하거나 액세서리를 구매하도록 소개할 수 있다.

정사각형 형태의 스마트 비디오월 솔루션(UD46D-P, UD55D, UD22B)은 많은 수의 비디오월을 여러 방향으로 구성해 비정형 형식으로도 전시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포콤에 전시한 LED 사이니지 전 라인업을 3분기 안에 출시해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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