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메르스 관광대책, 외신 긍정평가 잇따라"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6-17 14:22:48


문체부 "메르스 관광대책, 외신 긍정평가 잇따라"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5일 내놓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광 대책과 관련해 외신들의 긍정적인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포스트(WP) 블로그는 이날 한국정부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메르스 보험'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한국 관광업계가 메르스 여파로 큰 손실을 보고 있지만 다행스럽게도 정부가 '메르스 보험' 대책을 마련했다고 긍정 평가했다.

앞서 미국의 소리 방송(VOA)도 16일 한국은 메르스 위협을 최소화하기보다 여행객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이런 조치는 어느 정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만 발병 공포감이 완전히 사라지는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CNN과 워싱턴포스트도 한국정부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메르스 관련, 치료비용과 여행경비 등을 보상해주는 건강보험을 제공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방문객 취소로 인한 업계와 한국경제의 타격을 줄이려는 이례적인 시도로 관심을 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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