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수교 50주년행사 참석차 방일…한일 외교장관회담"
아사히신문 보도…"기시다 日 외무상과는 21일 만나"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6-17 05:58:24
△ 2015년 3월 2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7차 한중일 3국 외교장관회의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가운데), 왕이 중국 외교부장(오른쪽),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회의 시작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 연합뉴스 자료사진)
"윤병세, 수교 50주년행사 참석차 방일…한일 외교장관회담"
아사히신문 보도…"기시다 日 외무상과는 21일 만나"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22일 도쿄에서 열리는 한일 수교 50주년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취임 후 처음 일본을 방문키로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 장관은 일본을 방문해 21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과 회담하고 다음날 주일 한국대사관이 도쿄에서 개최하는 수교 50주년 행사에 참석한다고 복수의 한일 관계 소식통이 밝혔다.
아사히신문은 양국 정부가 이르면 17일 윤 장관의 일본 방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고, 양국 외교장관 회담 주제와 윤 장관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예방 여부를 조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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