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CJ E&M, 애니 공모 당선작 '너티너츠' 지원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EBS와 CJ E&M은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창작 애니메이션 공모전의 당선작인 '너티너츠'의 제작에 투자한다고 16일 밝혔다.

'너티너츠'는 '아치와 씨팍', '뿌까' 등에 참여했던 인력들로 구성된 모스테입스의 신작으로, 알몬도 탐정사무소를 무대로 '허당' 보스 알몬도와 천방지축 신입 탐정들의 좌충우돌을 유쾌하게 그린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5월 '2014 EBS-CJ E&M 애니메이션 공동제작 프로젝트 공모'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국산 창작 애니메이션 공모전을 진행했다.

'너티너츠'의 국내 방영과 영상 사업은 EBS가, 글로벌 영상 사업은 CJ E&M이 각각 지원한다.

EBS는 "'로보카폴리', '두다다쿵' 등을 공동제작한 EBS와 북남미 어린이 TV 채널에 애니메이션 '출동! 슈퍼윙스'를 판매하며 배급력을 인정받은 CJ E&M이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의 성장 발전을 위해 힘을 합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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