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교육청 학교물품 공동구매로 1억6천만원 절감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6-15 11:30:01
서울남부교육청 학교물품 공동구매로 1억6천만원 절감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서울 남부교육지원청은 15일 올해 상반기에 학교 물품을 공동구매해 1억6천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은 PC, 사무용지 등 8개 품목을 공동구매 대상으로 선정, 예정 가격 5억9천800만원에서 27.5% 낮은 가격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예산 절감률은 재생 토너가 53.8%로 가장 높았고, 노트북 PC가 33.4%로 뒤를 이었다.
공동구매 총액의 84.4%인 3억6천600만원은 중소기업과 중증장애인기업이 생산하는 품목에 지출했다.
교육청은 같은 사양의 물품을 학교별로 계약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구매 단가 차이 등 예산의 비효율적 집행을 방지하고, 업체 로비 등 부조리가 발생할 소지를 없애기 위해 공동구매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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