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성난황소' 제작자 차토프 별세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6-11 15:57:06
△ 영화 '록키' 공동제작자 로버트 차토프 사망
(샌타모니카<미 캘리포니아> AP=연합뉴스) 영화 '록키'와 '성난 황소'(또는 분노의 주먹)의 제작자로 유명한 로버트 차토프가 1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타모니카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81세로 말년에 췌장암을 앓았다.
사진은 1977년 1월 30일 제34회 골든 글로브 상을 받은 로버트 차토프(오른쪽), 록키 공동제작자 어윈 윙클러(왼쪽). 가운데는 록키 주연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
'록키'·'성난황소' 제작자 차토프 별세
(샌타모니카 AP=연합뉴스) 영화 '록키'와 '성난 황소'의 제작자로 유명한 로버트 차토프가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타모니카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81세로 말년에 췌장암을 앓았다.
뉴욕 출신인 차토프는 1976년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의 '록키'를 제작해 흥행은 물론 아카데미상 3개 부문 수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어윈 윙클러와 함께 7번의 '록키' 시리즈를 제작했으며, 이 중 마지막 편인 '크리드'가 연말 개봉될 예정이다.
또 다른 복싱 영화인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성난 황소'도 그가 제작을 맡은 작품이다.
70대 후반의 고령임에도 2013년 해리슨 포드가 출연한 '엔더스 게임'과 2014년 마크 월버그 주연의 '갬블러'의 제작에 참여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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