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음료가 만났다"…마이쥬스 사면 톰보이 할인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여성 캐주얼브랜드 톰보이(TOMBOY)는 102가지 여름 원피스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19일까지 '마이쥬스'(MY JUICE)와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마이쥬스는 지난해 이태원에서 시작해 1년 만에 전국 10개 분점을 낸 수제 주스 매장이다. 일회용 컵 대신 재사용할 수 있는 병에 색색의 주스를 담아 판매하면서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마이쥬스는 이번 행사를 위해 토마토(Tomato)·오렌지(Orange)·레몬(leMon)이 들어간 톰(TOM) 주스와 바나나(Banana)·오렌지(Orange)·블루베리(blueberrY)를 넣어 만든 보이(BOY)를 출시했다.

마이쥬스 매장에서 톰 혹은 보이 주스를 구입한 고객은 톰보이 원피스를 살 때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102가지 톰보이 여름 원피스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마이쥬스 매장에서 쓸 수 있는 주스 업그레이드 쿠폰이 증정된다.

이밖에 톰보이는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tomboykorea)에 톰보이 여름 원피스나 마이쥬스 구매 인증샷을 올리는 고객에게 매주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송재훈 신세계톰보이 마케팅팀장은 "이번 행사는 톰보이가 신생 브랜드를 발굴해 펼치는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신규 브랜드와 상생할 수 있는 공동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