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민순찰대 첫 임기제 공무원 모집에 경쟁률 3대1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6-11 09:13:06

성남시민순찰대 첫 임기제 공무원 모집에 경쟁률 3대1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성남시 시민순찰대의 첫 임기제 공무원 모집에 지원자가 몰려 경쟁률 3.1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순찰대는 다음 달 22일 창설된다.

시는 지난 8∼10일 시민순찰대 임기제 공무원 36명 모집에 114명이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다음 달 16일이다.

선발된 순찰대원은 1박2일 직무교육과 근무지 현장답사 등을 거쳐 순찰 등 업무에 투입된다.

시민순찰대는 수정·중원·분당 등 지역별 12명(남·여 각 6명)의 대원이 각각 시범사업구역인 태평4동, 상대원3동, 수내3동 행복사무소에 상주하면서 아동·여성 안심 귀가 지원, 골목길·학교 수변 순찰 등의 활동을 한다.

주변 치안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각종 시민참여행사의 안전관리, 주민 택배 보관, 생활공구 대여, 간단한 집수리 등도 지원한다.

시는 1년간 시범 운영하고 나서 내년에 9개 동으로 확대 운영하고 2017년 시 전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모두 500여 명의 대원을 지역별 거점공간에 상주시켜 연중 24시간 운영하는 방식이다.

시는 시민순찰대 창설로 생활불편 해소, 범죄 예방,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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