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HO 메르스 합동평가단, 삼성서울병원 방문 (서울=연합뉴스) 후쿠다 게이지 WHO 사무차장 등 메르스 합동평가단이 10일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해 응급실과 병실 등을 둘러보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공)

WHO조사단 "학교, 메르스 무관…수업 재개 고려해야"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과 학교가 연관이 없는 만큼 현재 휴업하는 국내 학교에 대해 수업 재개를 고려해야 한다고 세계보건기구(WHO) 조사단이 10일 권고했다.

한국-WHO 합동 조사단은 이날 공개한 '첫 번째 한국 정부 권고사항'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사단은 "지금까지 증거를 보면 한국의 메르스 발병은 중동 지역의 병원 내에서 일어났던 메르스 발병과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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