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메르스 확진 5명·1차양성 2명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6-10 15:43:29

용인시, 메르스 확진 5명·1차양성 2명



(용인=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 용인시는 10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가 2명 추가돼 모두 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또 2명이 1차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나 2차 정밀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모두 국가지정 격리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는 D(48·수지구 상현동)씨와 E(84·수지구 풍덕천동)씨 등 2명이며 1차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난 환자는 F(40·여·수지구 풍덕천동)씨와 G(45·여·수지구 죽전동)씨 등 2명이다.

이와 함께 이날 오후 2시 현재 용인시 메르스 감염의심자는 모두 142명(자택격기 100명, 시설격리 10명, 능동감시 33명)으로 전날보다 39명 늘었다.

시는 자택격리자에 대해 하루 4차례씩 모니터링을 하고 1대 1로 밀착담당공무원을 지정, 방역약품이나 위생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각 보건소 상황실마다 2인 1조로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처인구와 수지구 보건소에 호흡기질환 외래격리 진료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