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MBC '밤을 걷는 선비' 촬영 중 코뼈 부상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6-10 15:56:11

이준기, MBC '밤을 걷는 선비' 촬영 중 코뼈 부상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배우 이준기(33)가 MBC TV 판타지 사극 '밤을 걷는 선비' 촬영 도중 코뼈가 부러졌다고 소속사 나무엑터스가 10일 밝혔다.

이준기는 이날 오전 '밤을 걷는 선비' 촬영 중 오른쪽 코뼈에 골절상을 입었으며 오후 수술을 앞두고 있다.

나무엑터스는 "수술 후 약 일주일 정도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소견이 있었다"면서 "이번 주 예정된 드라마 촬영과 상해국제영화제 참석 등 국내외 일정을 취소하고 충분한 안정을 취하려 한다"고 밝혔다.

나무엑터스는 "몸이 회복된 이후에는 촬영장에 복귀해 드라마가 차질없이 방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만화가 원작인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는 격랑 속에서 연인과 벗을 잃고 뱀파이어가 된 선비 '김성열'(이준기 분)과 부패한 권력의 배후인 악한 뱀파이어 '귀'(이수혁)의 대립을 그려낼 예정이다.

'해를 품은 달', '기황후' 등을 공동 연출한 이성준 PD와 '커피프린스 1호점'을 집필한 장현주 작가가 함께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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