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반가운 비소식…더위 주춤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목요일인 1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도와 전라남도는 아침까지, 경상남도와 경북 남부는 낮까지 비(강수확률 60∼70％)가 오다가 점차 그치겠다.

중부지방과 전북북부, 경북내륙은 늦은 오후부터 비(강수확률 60∼80％)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그러나 예상 강수량이 적어 중북부 지방 가뭄 해갈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경기도, 강원도, 서해5도 등은 5∼10mm, 충청남도, 충청북도, 남부지방, 제주도는 5mm 미만의 비가 오겠다.

비의 영향으로 더위는 잠시 주춤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31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다음은 11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 서울 :［구름많음, 흐리고 비] (20∼29)

▲ 인천 :［구름많음, 흐리고 비] (18∼26)

▲ 수원 :［구름많음, 흐리고 비] (19∼29)

▲ 춘천 :［구름조금, 흐리고 가끔 비] (19∼31)

▲ 강릉 :［구름조금, 흐리고 한때 비] (17∼22)

▲ 청주 :［구름많음, 흐리고 가끔 비] (20∼27)

▲ 대전 : [흐림, 흐리고 가끔 비] (19∼28)

▲ 세종 : [흐림, 흐리고 가끔 비] (16∼28)

▲ 전주 :［흐림, 흐리고 한때 비] (18∼27)

▲ 광주 :［흐림, 흐림] (20∼28)

▲ 대구 :［흐리고 한때 비, 흐림] (19∼26)

▲ 부산 :［흐리고 가끔 비, 흐리고 한때 비] (19∼23)

▲ 울산 :［흐리고 가끔 비, 흐리고 한때 비] (18∼24)

▲ 창원 :［흐리고 가끔 비, 흐림] (19∼23)

▲ 제주 :［흐리고 한때 비, 구름많음]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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