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도 소비자도 행복해야…KBS '농장에서 식탁까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6-10 07:20:01


농부도 소비자도 행복해야…KBS '농장에서 식탁까지'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KBS 1TV는 11일 밤 11시40분 특집 다큐멘터리 '농장에서 식탁까지, 유통에 신(新) 바람이 분다'를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농산물의 복잡다단한 유통과정에 이는 변화의 바람을 소개한다.

농산물을 생산한 지역 내에서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클릭 한 번으로 소비자가 농부에게 직접 구입하는 인터넷 직거래, 도매시장의 경매를 거치지 않고 생산지에서 마트로 직송되는 정가수의매 등 생산자와 소비자의 거리를 좁히는 유통과정들이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

이를 통해 유통비용과 물류비용이 줄어든 것은 물론이고, 농산물의 신선도는 올라가고 신뢰가 쌓이는 바람직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프로그램은 전한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은 해피스테이션에서 우리나라 농산물 거래의 미래를 찾는다.

전북 완주군 모악산 등산로 입구에 자리 잡은 해피스테이션은 완주군 내에서 완주군민이 직접 재배하고 당일 수확한 농산물로만 요리를 하는 농가 레스토랑이다.

이 레스토랑의 모든 음식은 재배한 사람의 사진과 정보를 공개해 손님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서 하루에 200여 명 이상이 다녀가는 관광명소가 되었다. 레스토랑에서 먹은 모든 메뉴의 재료는 아래층 직매장에서 바로 구입할 수도 있다.

프로그램은 "해피스테이션에서 믿을 수 있는 농산물과 음식을 먹으며 관광까지 즐길 수 있는 유통의 미래 모습을 엿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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