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지역별로 청년고용정책 홍보 강화

서울 등 8개 권역별로 TF 구성해 정책 홍보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6-09 12:00:16

△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

고용부, 지역별로 청년고용정책 홍보 강화

서울 등 8개 권역별로 TF 구성해 정책 홍보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고용노동부는 정부의 청년고용정책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지역별 청년고용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고용 TF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인천·경기북부, 수원·경기남부, 강원 등 8개 권역별로 구성된다.

TF에는 지방고용청(지청)과 대학, 지자체, 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이 참여해 정부의 청년고용정책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협력한다.

각 지역별로 지방고용청 등 상설장소에서 ▲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능력중심 채용 ▲ 각 부처의 청년고용사업 ▲ 청년취업아카데미 등 우수 훈련과정 ▲ 취업준비 방법 등을 청년들에게 직접 설명한다.

대학에서 신청하면 직접 해당 대학으로 찾아가 학생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다음 달부터 진행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 인문계 특화과정에 대한 대학별 순회 설명회도 한다.

나영돈 고용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정부의 청년고용정책이 40여개에 달하고 예산 또한 1조 5천억에 이르지만, 정작 청년들은 관련 정보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지역별 청년고용 TF와 함께 체계적이고 상시적인 홍보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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