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 메르스 여파 도심 러닝·사이클 행사 연기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6-09 11:03:47
데상트, 메르스 여파 도심 러닝·사이클 행사 연기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DESCENTE)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우려로 14일 서울 도심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예정이었던 '듀애슬론 레이스2015'(DU-ATHLON RACE 'AWAKEN SEOUL')를 연기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 스포츠 브랜드로 가운데는 데상트가 처음 개최하는 러닝·사이클 대회로 참가자 1천100명은 서울광장과 남산·청계천 등을 사이클과 러닝으로 돌 예정이었다.
데상트 코리아 관계자는 "다수가 모이는 행사인 만큼 메르스 여파를 고려해 일정을 잠정 연기하게 됐다"며 "참여자들에게 혼란을 드린 점 사과드리며 추후 변동된 일정은 별도로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 가운데는 앞서 블랙야크가 13∼14일 강원도 횡성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희망나눔캠프 행사를 취소했고, 밀레도 이달 6∼7일 청계산과 도봉산 입구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냉감 소재 제품 샘플링 행사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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