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의 스타' 김예분, KBS 라디오 임시 DJ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6-09 11:19:07
'왕년의 스타' 김예분, KBS 라디오 임시 DJ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1990년대 진행자로 이름을 날렸던 방송인 김예분이 KBS 2라디오에서 임시 DJ로 나섰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예분은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왕영은의 해피타임 4시'의 특별 DJ를 맡는다.
8일 첫 방송을 한 김예분은 "19년 만에 라디오 DJ 자리에 앉게 돼 많이 떨리고 행복하다"고 말문을 연 뒤 자신이 왕성한 활동을 했던 1990년대의 음악을 소개했다.
KBS 관계자는 "특별 DJ 김예분이 일주일 동안 편안한 느낌으로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기대한다"며 "라디오를 사랑하고 김예분의 진행을 환영하는 많은 청취자가 그의 이야기에 주목하고 공감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990년대 다수의 라디오와 쇼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 활약했던 김예분은 지난 5일 bob코리아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는 등 활동 재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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