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멕시코 전기산업전시회 참가…중남미 시장 발굴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6-09 09:42:36
한전, 멕시코 전기산업전시회 참가…중남미 시장 발굴
(서울=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한국전력[015760]은 지난 2∼4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15 멕시코 전기산업전시회(Expo Electrica 2015)'에 한국전기산업진흥회, 10개 중소기업 등과 함께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인 멕시코 전기산업 전시회는 멕시코 연방전력청(CFE)이 후원하는 중남미 최대 전기전력 전시회로, 올해는 멕시코시티 센트로바나멕스 내 36만6천㎡ 규모 전시장에서 12개국 498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전은 전기산업진흥회와 함께 전시회에 참가한 국내 중소기업들의 운영 경비를 지원하고, 부스마다 스페인어 통역사를 배치해 바이어 상담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도왔다.
비츠로테크[042370] 등 전시회 참가 기업들은 이번 행사 기간에 모두 1천55만달러(약 120억원) 상당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둬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한전은 전했다.
한전은 특히 이번 전시회 홍보관에 광주·전남 지역 지자체들과 함께 나주혁신도시 '빛가람 에너지밸리'에 대한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설명회(IR)를 열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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