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보다 더워요"…서울 32도ㆍ대구 33도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수요일인 10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 먼 바다를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가끔 비(강수확률 60％)가 오다가 오후에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다.

기상청은 아침에 남부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19도로 예보됐고,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3도로 오늘보다 2∼3도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32도로 예보돼 올 여름들어 가장 더운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은 지난달 28일 32.2도, 이달 7일 31.5도를 기록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다음은 10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 서울 :［맑음, 맑음] (18∼32)

▲ 인천 :［맑음, 맑음] (15∼29)

▲ 수원 :［맑음, 맑음] (16∼32)

▲ 춘천 :［맑음, 맑음] (16∼32)

▲ 강릉 :［맑음, 맑음] (19∼29)

▲ 청주 :［구름조금, 구름조금] (17∼32)

▲ 대전 : [구름조금, 구름조금] (16∼32)

▲ 세종 : [구름조금, 구름조금] (15∼32)

▲ 전주 :［구름조금, 구름조금] (15∼31)

▲ 광주 :［구름조금, 구름조금] (18∼32)

▲ 대구 :［구름조금, 구름조금] (19∼33)

▲ 부산 :［구름조금, 구름조금] (18∼26)

▲ 울산 :［구름조금, 구름조금] (18∼29)

▲ 창원 :［구름조금, 구름조금] (19∼28)

▲ 제주 :［흐림, 흐리고 한때 비]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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