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북한 핵 개발·인권 침해·외국인납치 강력 규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6-09 00:13:38
△ 잘 나오나요?
(엘마우<독일> AP=연합뉴스) 독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인근 성(城) 엘마우 호텔에서 8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분과회의가 시작되기 전 정상들이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앞줄에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왼쪽부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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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북한 핵 개발·인권 침해·외국인납치 강력 규탄"
(베를린=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 = 주요 7개국(G7) 정상들은 8일(현지시간) 공동선언문을 통해 북한이 지속하고 있는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정상은 이날 독일 바이에른주 크륀 지역에서 이틀간 회의를 마치고 내놓은 공동선언문에서 북한의 끔찍한 인권 침해와 다른 국가 국적자들의 납치 행위들도 함께 강력히 규탄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올해로 41회째를 맞은 이번 회의에는 의장국 독일과 미국, 프랑스, 영국, 일본, 이탈리아, 캐나다 정상이 참석했다. 애초 G8으로 출범한 이 다자틀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제재 차원에서 G8 멤버인 러시아가 초청되지 않아 이들 7개국 정상만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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